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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진화' 엑센트, 강화된 상품성 자랑

소비자 선호 사양 대거 장착해도 합리적 가격

전훈식 기자 기자  2014.09.15 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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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이 더욱 향상된 '엑센트 2015'를 본격 시판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엑센트 2015'는 기존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신규 헤드램프 및 리어콤비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는 등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또 △커피빈 △다즐링 블루 △미스티 베이지의 신규 외장 컬러 3종을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새롭게 선보인 '엑센트 2015'는 기존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이 더욱 향상됐다. Ⓒ 현대자동차  
새롭게 선보인 '엑센트 2015'는 기존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이 더욱 향상됐다. Ⓒ 현대자동차

여기에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살펴 운전자에게 이상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차량 전복 시 위험을 감지, 에어백을 전개하는 롤오버(Roll Over) 대응 커튼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엑센트 2015'는 젊은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스마트폰을 포함한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차량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신규 도입한 15인치 알로이 휠을 '모던' 모델에 기본 장착하고, 고객 선호 사양인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선택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이와 같이 기존모델 대비 디자인과 안전, 각종 편의사양을 강화하는 동시에 합리적 가격 구성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선택을 제공한다.

1.4 가솔린 '스타일'은 TPMS 및 롤오버 대응 커튼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사양를 탑재하고 새로운 14인치 풀사이즈 스틸 휠 커버를 적용하는 등 39만원 상당의 사양가치가 추가됐지만, 가격인상은 24만원(무단변속기 기준)에 그쳤다.

주력 트림 1.4 가솔린 '모던'도 15인치 알로이 휠과 주요 인테리어 부품의 고급화가 이뤄졌으며 개선형 CDP 오디오도 탑재하는 등 64만원 상당의 사양가치를 추가했음에도, 가격은 33만원 오른 1462만원으로 책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형차의 대표주자로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엑센트가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성을 강화해 새롭게 탄생했다"며 "엑센트는 고유가 시대에 경제성과 편의성, 스타일까지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센트 2015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가솔린 4도어 1297만~1630만원 △가솔린 5도어 1492만~1645만원 △디젤 4도어 1542만~1844만원 △디젤 5도어 1657만~185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