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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컨테이너부두 부근 진아리채 2차아파트 조감도. ⓒ 진아건설 | ||
아파트 분양물량이 줄어든데는 동부권 3개시에 최근 4~5년간 대량분양 여파로 미분양이 이어지면서 주택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계속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
중흥건설은 순천 신대지구에 7차아파트를 전용면적 59~84㎡ 10년 임대형 아파트로 공급하는데 빠르면 연말 쯤에나 분양예정이다.
지역 건설사가 짓는 해룡면 상삼리 10년임대아파트도 6개동 550세대에 대한 터파기공사에 돌입했으나, 분양시기는 2년째 유동적이다.
여수 웅천지구 부영아파트 4개단지도 동시다발적으로 착공된 가운데 연말 쯤에나 입주자 모집공고가 예정돼 있다.
진아건설은 광양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 전용면적 84㎡ 단일세대로 616세대를 분양 예고했을 뿐이다. 나머지 LH와 순천 부영 등은 분양경기가 좋지 않다고 보고 분양시기를 계속 늦추고 있다.
이처럼 아파트 공급물량이 예년대비 감소한데는 집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국민은행통계에 따르면 순천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7.3(기준 2013년 3월=100.0)으로, 광양은 94.4로 여전히 하향세다.
이같은 하락세는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투자심리 위축과 거래량 감소로 이어지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