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4일 미국을 방문, 양국간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김 실장의 미국행은 취임 후 첫 방미로 사흘 동안 미국에 머물면서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안보 분야 고위 관리들을 잇따라 면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방문인 만큼 상견례의 성격이 짙지만, 외교·안보 현안이 두루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북한 이수용 외무상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도 구체적인 협의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김 실장이 방문 기간동안 북핵 등 북한문제, 한미동맹 현안, 동북아 정세, 그리고 중동 등 국제 현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문제에 대해서는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한국 배치에 대해 논의할지 관심이 쏠린다. 또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금강산 관광 재개나 5·24 제재조치 해제 등을 염두에 둔 사전 조율 작업 여부도 관심사 중 하나다.
한편, 우리정부는 다음 달 한미안보협의회와 외교·국방장관 회담을 잇따라 열어 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