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위적 택지개발로 조성된 삭막한 도심 속 아파트 주민들이 음악회를 마련해 화제다. 스스로 생명을 불어넣는 음악회를 열어 이웃을 만나고 살기좋은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나선 것.
송화협동조합은 13일 오후 6시에 광주 남구 효천중앙교회 옆 효천근린공원에서 주민들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을음악회를 개최한다.
'효천개구리음악회'는 지역주민들이 송화협동조합이 주최하고 '2014문화의달행사추진위원회'와 로컬푸드 주민기업 '두리공동체'가 주관하는 마을음악회로, 새로운 이웃을 만나고 반가운 인사를 나눌 수 있는 만남과 소통의 장이다.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주민들이 입주를 시작해 현재 1000세대가 살고 있는 광주 남구 행암동 효천2지구는 현재도 아파트 건축이 한창 진행 중이고, 앞으로 2~3년내에 아파트단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음악회는 원래 자연마을인 도동마을과 대촌지역에서 아침에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장터도 함께 열어 도농이 함께하고, 좋은 이웃과 싱싱한 농산물과의 즐거운 만남의 잔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MC 이용화가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전통놀이와 음악의 재창조하는 '전통문화예술단 굴림', 영혼을 울리는 통기타 '인디언수니', 마술변검, 트롯가수 김재경, 신바람예술단, 명창 주소연, 앤시아 요델클럽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