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 세제혜택에 힘을 받아 체크카드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카드업계 또한 체크카드를 위시한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1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신용카드시장이 성숙단계에 접어들며 인플레이션율(1.6%)을 감안한 신용카드 승인금액의 실질성장률은 제로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체크카드 승인금액 증가율(21.9%)은 금융당국의 체크카드 사용권장으로 9개월 연속 20%대의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승인금액 역시 신용카드는 총 39조790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6800억원(1.7%) 늘었으나 체크카드는 총 9조6700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달보다 1조7400억원(21.9%) 급증했다.
이런 가운데 KB국민카드는 체크카드를 이용하고 행사에 응모하면 이용금액 구간에 따라 적립금을 제공하는 '적립금 바로바로 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내달 22일까지 KB국민 체크카드(KB국민 기업체크카드·KB국민 비씨플러스카드·KB국민 프리패스카드 제외)로 1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대상이며 이용금액 △1만원 이상~3만원 미만인 경우 100원 △3만원 이상~6만원 미만인 경우 300원 △6만원 이상인 경우 600원을 각각 적립해준다.
또, 충전식 선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KB국민 티머니 체크카드' 고객 대상의 경품 행사도 있다. 내달 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받고 3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000명에게 '티머니 선불 충전권 5000원'을 증정한다. 별도 행사 응모는 없으며 당첨자는 11월14일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SK카드는 온라인 캐시백 웹사이트 이베이츠 코리아와 함께 '하나SK 비바G 이벤트'를 이달 28일까지 전개한다. 이베이츠 코리아 신규 회원가입 후 '하나SK 비바G 체크카드'로 100달러 이상 결제한 선착순 2000명은 30달러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000명 이후 고객에게도 20달러 이베이츠 캐시백이 적립된다.
이 카드로 8월27일~9월28일까지 이베이츠에서 이용한 누적금액이 1000달러 이상인 첫 구매고객 중 최대금액 이용 고객 1명에게는 1000달러 이베이츠 캐시백을 준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도 30달러 추가 캐시백을 선물한다.
아울러 이 카드로 이달 14일까지 해외에서 건당 100달러 이상 이용하면 5000원, 200달러 이상 이용하면 1만원 캐시백 혜택이 있다. 500달러 이상 사용한 고객은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해외직구로도 가능하며 하나SK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2년 3월, 자체 체크카드를 선보인 이후 약 340만장을 발급한 새마을금고도 '포인트Ⅱ 체크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내달 말까지 펼친다. 이 카드를 최초로 신규 발급받은 고객(기존 타 MG체크카드 보유 고객 제외)이 이벤트 기간 5만원 이상 사용하면 3000원을 캐시백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이 내년 상반기까지 최대 40%나 적용되면서 고객들의 선호도가 체크카드로 많이 기울었다"며 "카드사들도 고객 니즈에 맞춰 체크카드를 중점으로 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