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내년 개최도 불투명

1억달러 규모 소송 부담 탈피할 듯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9.11 07:08: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014년 F1코리아그랑프리 대회가 무산된데 이어 내년 개최도 어려울 전망이다.

11일 F1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제자동차연맹(FIA)가 최근 공개한 2015년 F1캘린더 잠정안에 한국이 빠지고, 멕시코 대회가 예정돼 있다.

캘린더에 따르면 내년 대회는 3월15일 호주 대회를 시작으로 11월2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부다비까지 모두 20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전남도는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낙연 지사 취임 후 F1대회 개최에 대해 비교적 부정적 입장을 견지해 왔기 때문이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는 2016년까지 7년간 약정돼 있었으나, 전남도가 일방적으로 취소할 경우 1억 달러의 위약금 등의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많았다.

하지만 국제자동차연맹이 자체 계획에 따라 전체 일정에서 한국 대회가 빠질 경우, 소송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게 된다.

이번 F1캘린더는 연말에 확정되지만, FOM회장의 한국 대회 개최에 부정적 발언을 쏟아내고 있어 이 일정이 그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