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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전국 800곳 취급점 개설

삼성디지털프라자·영화마을서 택배 접수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3.30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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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편의점·수퍼에 이어 전자제품 매장과 비디오 대여점에서도 택배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종합물류인증기업인 CJ GLS(대표이사 민병규 www.cjgls.com)는 4월2일부터 삼성전자 전자제품 판매점인 삼성디지털프라자(www.edigitalplaza.com)와 영화마을 (www.cinetown.co.kr)에서 택배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전자제품 판매점인 디지털프라자는 전국 50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매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 동안 택배를 접수한다.

디지털프라자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료복사·무료팩스·무료 인터넷 사용·휴대폰 무료충전 등과 함께 택배 접수대행 서비스도 시작해, 택배 고객들은 디지털프라자가 제공하는 다양한 무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비디오 대여 전문점인 영화마을 전국 300여 가맹점에서도 영업시간 동안 택배를 접수한다.

영화마을은 가맹점이 오전 10시 전후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저녁 늦게 퇴근하는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가 택배를 보내기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CJ GLS택배사업본부 마케팅파트 이고구 과장은 “택배 취급점은 택배를 보내기 위 해 고객이 택배배송기사를 기다릴 필요가 없는 편리한 서비스”라며, “택배취급점을 확대해 고객이 쉽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택배 취급점과 공동으로 서비스 마케팅을 실시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오후 3시까지 택배 취급점에 화물을 맡기면 다음날 배송되며, 그 이후에 맡기면 이틀 후에 목적지에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