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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되는 휴대폰 멤버십 포인트 '연간 5000억'

전병헌 의원 "4745억 포인트, 실제 이용자 혜택으로 이어지지 못해"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9.08 10: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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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용자가 실제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되는 이동통신 3사 멤버십 포인트는 연간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8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는 2012년 기준 7910억원 규모의 포인트를 제공했다. 이통사별 제공 포인트는 △SK텔레콤 4371억원 △KT 2874억원 △LG유플러스 665억원이다.

전병헌 의원은 이용자들이 사용한 포인트는 약 40%로 예측되며, 연간 4745억원 포인트가 실제 혜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동통신사들이 멤버십 포인트를 과도한 마케팅 수단으로만 사용하지 말고 실제 이용자 혜택 제공측면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것.

또, 전 의원은 이용자 동의 없이 포인트 사용 가능 업체를 변경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의 개선책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