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4.09.07 15:39:28
[프라임경제]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하는 교통사고 발생량이 평소 4배에 달했다.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석 명절 기간 교통사고 현황' 자료와 도로교통공단 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11∼2013년) 추석 연휴기간에 하루 평균 243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년 추석 당일과 전후 1일씩을 포함해 3일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로 지난 2011부터 지난해까지 하루평균 교통사고 603건에 4배에 달하는 수치다. 추석 연휴 때 교통사고 부상자 수 역시 하루 5616명으로 전체 평균(926명)의 6.1배나 됐다.
음주 교통사고는 추석 연휴기간에 하루 78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6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의원은 "명절 연휴에는 교통량이 많고, 운전 시간이 긴 만큼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주의를 기울여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며 "특히 추석 때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술을 마신 뒤 바로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