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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특성화 학과, 취업 걱정 '뚝'

2014 지방대 특성화사업 광주전남 최다 선정…6개 사업단 매년 39억원 씩 총 190억원 지원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9.06 16: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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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최근 대학 경쟁력을 가늠하는 교육부 '2014 지방대 특성화사업'에 6개 사업단이 선정돼 '특성화 명문대'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6개 사업단에 참여하는 12개 학과는 매년 39억여원씩, 5년 동안 190억여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돼 2015년 수시 모집(9월11~18일)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번 특성화사업 발표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기술인력사업단, 한국형 복합리조트인재 양성 사업단, 문화콘텐츠 양성사업단, 남도문화 영어 콘텐츠 프로듀서 양성사업단, 해트트릭(Hat-Trick)사업단, 패션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등 모두 6개 사업단이 선정, 12개 학과가 특성화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ICT융복합기술인력사업단에 참여하는 정보통신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등의 신입생에게는 매월 최대 40만 원씩 면학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특성화에 참여하는 12개 학과 학생 대부분이 반값등록금 혜택을 받게 된다.

또 6개 사업단이 각각 산학연계 등을 통한 맞춤형 창의형융복합교육을 통해 분야별 맞춤형 전문인재을 양성함으로써 70~80%대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프라임경제

호남대의 이 같은 특성화 성과는 당연한 귀결이라 할 수 있다. 호남대는 17년 전인 지난 1997년 지방대학특성화사업 정보통신특성화대학에 선정된 이래, 대학종합평가 전국 최우수대학과 특성화 전국 최우수대학(1999), 취업특성화 우수대학(2003) 등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1세대 대표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특히 2004년에는 NURI사업에 5개 과제(대형1, 중형1, 소형3)가 선정돼, 12개 학과가 5년간 476억원의 국비를 지원(전국 사립대 8위) 받아 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하면서 특성화 중점대학으로서의 역량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호남대 6개 특성화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12개 학과에는 향후 5년간 약 190억원 이상의 국비가 투입된다.

이 가운데 절반인 95억원가량은 기존 장학금 외 별도의 추가 장학금과 교육활동비로 지원된다. 호남대 12개 특성화학과 재학생과 신입생들에게는 엄청난 특혜가 주어지는 셈이다.

호남대는 이번 특성화사업을 통해 스마트 가전, 남도문화영어콘텐츠개발 등 지역의 전략산업을 선도할 창의형융복합 전문인재들을 대거 배출하게 됨으로서 지역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 호남권 거점 특성화대학으로 우뚝 서게 됐다.

또 지역과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대를 선도할 창의형융복합인재 양성의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천균 호남대 입학관리처장은 "특성화사업단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엄청난 규모인 만큼 수험생들은 가장 먼저 특성화사업단에 선정된 학과들을 꼼꼼하게 살펴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특성화학과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 등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경쟁률 또한 치열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