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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 연간 1억5000만원 전달 '첫걸음'

중기중앙회·중기사랑나눔재단 "실질적인 의료혜택 제공"

하영인 기자 기자  2014.09.05 10: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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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기문)은 4일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9명의 중소기업 가족에게 의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병마와 싸우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1억5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핵심사업이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1억5000만원의 의료비 전달을 추진한다.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1억5000만원의 의료비 전달을 추진한다. ⓒ 중소기업중앙회
전문 의료기관인 국립암센터·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지정의료비, 환자 개인 특성에 맞는 개별의료비 지원 등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전달식은 재단 의료지원사업의 첫걸음으로 지난 5월부터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임직원들에게 신청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총 9명의 대상자를 선정, 개인당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총 2000만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지류업종에 종사 중인 조모씨는 말기신부전증으로 주 3회 혈액투석을 영구히 받아야 함에도, 뇌병변장애(장애3급)을 앓는 모친과 모친을 간호하는 부친을 대신해 실질적인 가장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조씨는 "이번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됐다는 전달을 받았을 때 마치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었다"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의료비 부담이 심했는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도움으로 다시 한 번 힘을 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인 김모씨는 "전신성홍반루푸스와 급성신부전을 앓는 큰딸을 위해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에 지원하게 됐다"며 "현재 가구업종에 종사하고 있지만, 연간 500만원 이상의 병원비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도움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이 아닌 '희망'을 전달받은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대해 강성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부총장은 "병에 걸리고도 비싼 치료비로 인해 제대로 병원조차 못 가고 병을 키우게 되는 어려운 중소기업 가족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전하고 싶다"며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이 보다 확대돼 더 많은 중소기업 가족이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은 연중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