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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노점상 등 2명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 검거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9.03 18: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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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경찰서는 3일 음주운전 상태에서 새벽녘 장사를 준비하는 노점상과 손님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최모씨(39)를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최씨는 지난 3일 새벽 3시49분께 여수시 남산동 KT앞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057%(면허정지수치)로 운전하다 노점상 A씨(64, 여)와 B씨(80)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차량의 도주로를 따라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및 주변 CCTV를 분석해 일대를 수색한 결과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잠복근무 중 최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