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광양항 여천부두에 첫 선박이 입항하고 있다. ⓒ 광양항만공사 |
서보해운이 운영하는 천웨이호는 지난달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우드팰릿 6700t을 선적하고 이날 광양항에 들어섰다.
여천일반부두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유일한 중력식 다목적부두로 7만t급, 5000t급 선박 2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으며 컨테이너, 벌크, 일반잡화 및 액체화물 처리가 가능한 민간투자 다기능 항만시설로 개발됐다.
여천일반부두는 국내 항만 민간투자사업 중 최초로 정부의 운영수입 보장 없이 준공 이후 34년간 여수국제항만(주)이 책임 운영한 뒤 국가에 기부 채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