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캐피탈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농민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착한할부'를 이용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착한할부'는 2013년 1월 소상인을 위한 오토바이 할부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져온 KB캐피탈 내구재 할부금융의 노하우를 기반 삼아 기획됐다.
KB캐피탈 내구재할부는 농기계, 오토바이 등을 장기 무이자 또는 저리의 분할납부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으로 고객에게는 일시에 목돈이 들어가는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판매자에는 고객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지난 8월26일 국내 1위 농업기계 생산 업체인 대동공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착한할부'의 대상을 소비재에서 산업재 상품까지 확장한 KB캐피탈은 이를 통해 농민, 소상공인 등이 사업에 꼭 필요한 농기계와 오토바이 등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능환 KB캐피탈 상무는 "착한할부 금융이 좋은 제품과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마땅한 금융상품이 없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매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캐피탈은 '착한할부' 상품 외에도 소규모 요식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오토바이 판매에서 정기적인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자영업자 특화상품을 기획 중이며 사회적 금융약자를 위한 사회공익적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