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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우정청, 연 최고 7.9% '행복가득 희망적금' 출시

사회취약계층과 사랑나눔 실천 고객에 우대금리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9.03 14: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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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우정청  
ⓒ 전남우정청
[프라임경제] 전남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은 서민 목돈 마련을 위해 연금리 최고 7.9%(3년 만기)를 제공하는 '우체국 행복가득 희망적금'을 3일부터 출시한다.

이 상품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패키지'와 사랑나눔 실천자를 위한 '행복 패키지'가 있으며, 3년 만기 희망 패키지에 가입하면 기본이율 2.9%(3일 기준)에 희망금리 5%를 더해 최대 7.9% 이자를 준다.행복 패키지는 기본이율 2.9%(9월 3일 기준)에 행복금리 0.3%를 추가해 3.2%를 준다.

희망 패키지는 기초생활 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등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기간별 정기적금 기본금리에 희망금리(5.0%)를 더해 준다. 또, 헌혈자, 입양자, 장기·골수 기증자 등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기간별 정기적금 기본금리에 행복금리(0.3%)를 더해 준다.

'희망 패키지'와 '행복 패키지' 모두 6개월 이상 3년 이하 기간으로 패키지별 1인 1계좌, 1계좌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적금 가입기간 중 △주택구입 △입원 △출산 △유학 △결혼 △이민 △퇴직 △사업장 폐업이 발생할 때에는 특별 중도해지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성계 청장은 "우체국 행복가득 희망적금은 사회취약계층과 사랑나눔 실천자 지원을 위한 공익형 상품"이라면서 "서민가계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