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손해보험 부산지역본부 봉사단(이하 봉사단)은 2일 지난달 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일대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봉사단을 중심으로 3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했으며 침수가옥의 가재도구 세척과 오물제거, 농수로 정비, 침수농지 복구 등 재난지역의 피해복구에 힘을 모았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평상시 생활안전 실천과 재난발생시 구호활동을 통해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하는 것이 손해보험업의 본질에 충실한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임직원 및 보험설계사들로 구성된 30개 재난봉사단을 전국적으로 구성했다.
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원들이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대리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막힌 농수로를 복구하고 있다. ⓒ 한화손해보험 |
이와 함께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6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업무협약 후 서울지역 보험설계사들을 홈타운 안전지킴이로 위촉해 영업활동 중 생활안전 홍보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날 재난복구 활동을 함께 한 김남옥 한화손해보험 부산지역본부 상무는 "갑작스런 호우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하고 이들의 빠른 생활안정 등 복구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