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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재개 LG유플러스 'LG GX2' 판매 포함 대응 전략은?

자사 전용 모델 'LG GX2' 공개…출고가 69만3000원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9.03 13: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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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일주일간의 영업정지 제재가 해제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3일부터 모바일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영업을 시작하며 자사 전용 스마트폰 및 신규 상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시장 공략에 나선다.

   불법보조금에 따른 방통위 제재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1주일간 영업정지를 받았다. 3일부터 영업재개를 시작하는 LG유플러스는 자사 전용 폰 출시 등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LG유플러스  
불법보조금에 따른 방통위 제재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1주일간 영업정지를 받았다. 3일부터 영업재개를 시작하는 LG유플러스는 자사 전용 폰 출시 등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전용 모델인 5.7인치 대화면 'LG GX2'와 이통3사 공용 단말 '갤럭시 알파'를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LG GX2'는 지난해 12월에 출시한 LG유플러스 전용 모델 'LG Gx'의 후속 제품이다. 출고가는 69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외출 때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을 고화질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홈CCTV '맘카' 기능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750만 가입자를 확보한 'U+Navi LTE'에 전국 주요 교차로에서 실제 도로사진을 제공하는 로드뷰 기능을 탑재하고 목적지 정보를 개선한 'U+Navi 리얼'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1만3000여편의 영화 VOD를 제공하는 '유플릭스 무비' 앱을 내려받은 고객 중 8만990원 신규 요금제 고객 대상 모바일 음료쿠폰을 제공하고 콘텐츠를 많이 시청한 고객을 추첨해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3일부터 진행한다.

아울러 'U+ tv G'에서는 '괜찮아, 할인이야' 이벤트 카테고리를 새롭게 편성해 최신 인기 영화와 인기 애니메이션 및 TV다시보기 VOD를 최대 50% 할인 제공하고, 이벤트 카테고리 VOD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우 세트·홍삼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5일부터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