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루가 멀다 하고 굵직한 부동산 규제완화 방침이 터져 나오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유망단지들이 추석 이후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지방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다음은 귀성길이나 귀경길에 둘러볼만한 지방 주요 분양단지들이다.
'e편한세상 안동'이 경북 안동시 태화동에서 9월 분양예정이다. 안동에서 e편한세상으로 아파트를 분양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편한세상 안동은 지하 1층~지상 1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70㎡·71㎡ 421가구로 구성돼 있다.
안동지역은 내년 경북도청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는 현재 90%가 넘는 분양률을 자랑하고 있다.
경남 고성군 수남리에는 '고성 코아루 더파크'가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고성 코아루 더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411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서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는 안정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고성군 내에는 조선산업특구가 조성 중이다. 또한 단지 남쪽에는 남포국가어항이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세종·혁신도시 투자유망 지역 '우뚝'
세종시에서도 2-2생활권을 중심으로 대형건설사들의 분양열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분양예정인 '캐슬&파밀리에'는 지하 2층~지상 29층 29개동 전용 74~100㎡ 총 1944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 2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가 건립예정이며, 도보 이동거리 안에 중학교 1개교도 들어설 전망이다. 초등학교가 인접한 1번 국도에는 도로를 가로지르는 육교형 보행데크가 설치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혁신도시 개발호재가 있는 원주를 주목할 만하다. 중흥종합건설이 '원주혁신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을 9월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84~131㎡ 총 850가구 규모로 원주혁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혁신도시의 인프라와 원주도심의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하기 쉽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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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경북 안동시 태화동에 분양예정인 e편한세상 안동 투시도. ⓒ 대림산업 | ||
호반건설은 천안시에서 9월에 2개 단지를 분양준비 중이다. 아산탕정지구 1블록에 주상복합단지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아산탕정지구 A6블록에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5차' 분양도 계획 중이다.
하반기에만 1만7000여가구가 분양되는 부산에선 롯데건설이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30개동 총 3149가구 규모로, 이 중 189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서구 서대신7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푸르지오' 959가구를 내놓는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97가구다.
상반기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분양열기를 뿜어냈던 대구에선 9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선보여진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첫 민간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813가구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68~84㎡ 중소형 전용단지다.
달성군 세천지구에는 현대BS&C가 '북죽고 현대썬앤빌'을 분양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규모로 전용면적 65·84㎡, 283가구 규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기간 고향가는 길에 현장을 한 번 둘러본 뒤 입지여건과 실수요 여부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며 "주목 받고 있는 지역들은 개발호재가 풍부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투자를 고려할 만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