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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절반 "올 추석엔 알바 할 계획"

추석 희망일당 평균 7만9900원

추민선 기자 기자  2014.09.02 1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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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구직자 10명 중 절반은 올 추석에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며, 평균 희망 일당은 '7만9900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가 2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구직자 1827명에게 실시한 '추석 아르바이트 계획' 설문에 따르면 전체 절반이 넘는 51.6%가 이번 추석에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특히 '30대'가 59%로 10명 중 6명 가까이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었으며 '50대 이상'이 58.4%, 40대 55.9%, 20대 48.1% 순으로 청년층보다 중장년층 이상에서 더 높은 알바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추석에 아르바이트 하는 이유는 '단기고수익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서'가 33.1%로 1위에 오른 가운데, 명절에 쉬고 싶지만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서(24.5%), 딱히 추석에 할 일이 없어서(18.2%), 추석에 쓸 비용이 많아서(13.4%) 등의 이유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친척·친지들 만나기 부담스러워서'(5.6%)', '집안일에 쫓기는 것보다 밖에서 바쁜 게 나아서'(4.6%)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소수 응답도 있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단기고수익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서'가 38.6%로 1위에 올라 이번 긴 추석연휴가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시기라는 점에 가장 집중하는 반면, 40대의 경우 '명절에 쉬고 싶지만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서'(34.7%)가 1위에 올라 생계형 목적이 가장 컸다.

아울러 2위 역시 '추석에 쓸 비용이 많아서'(24.2%)가 오르며 차례비, 교통비 등 명절에 지출될 필수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추석 일당으로 어느 정도는 받아야 일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서는 평균 '7만9900원'이라고 답했으며 △20대 8만299원 △30대 7만9797원 △40대 7만9882원 △50대 이상 7만5445원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더 높은 금액을 희망했다.

한편 구직자들이 올 한가위에 계획하는 추석 관련 아르바이트는 '백화점·마트 판매'가 41.5%로 월등히 많았으며 이어 △상품권·선물 포장(23%) △택배·배달(10.3%), △전단·홍보(7.3%), △주방·음식만들기(6.5%) △휴가지·테마파크 알바(6%) △전화주문·접수(5.5%) 순으로 많은 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