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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새얼굴 국민배우 송강호-유해진 동시 발탁

국내 영화계 대표 두 배우의 만남…신라면 아이엔티티 강조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9.02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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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최고 남자 배우간 첫 만남이 신라면 광고에서 이뤄졌다.
 
농심은 2일, 신라면의 광고 모델로 인기 영화배우인 '송강호'와 '유해진'을 동시 발탁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신라면 광고는 '더 좋아진 신라면의 맛'에 초점을 맞췄다.

   신라면 새 얼굴 송강호·유해진. ⓒ 농심  
신라면 새 얼굴 송강호·유해진. ⓒ 농심
송강호는 광고에서 "좋아졌네 좋아졌어~ 몰라보게 좋아졌어~"라는 노래와 함께 신라면을 직접 끓이고 유해진은 평소처럼 유쾌한 표정으로 라면을 먹는 등 두 명품배우가 신라면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라면은 역시 신라면이네~"라는 멘트로 신라면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이번 광고에서도 역시 신라면 광고의 전통인 '사나이 울리는 농심~ 신~라면!' CM송은 빠지지 않았다. 송강호와 유해진의 육성 그대로 녹음됐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은 농심을 떠나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제품인 만큼 지금껏 국내 최고 모델들만 발탁했다"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감칠맛 나는 연기력과 평소 친근하고 담백한 이미지가 신라면 브랜드와 잘 맞아 떨어진 덕분에 신라면 모델로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송강호, 유해진의 새 신라면 광고는 2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