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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우 경제부시장이 이날 오후 5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어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우 부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광주공원 현충탑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기자실과 시의회를 찾아 취임인사를 하고 취임식 다음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과 상견례를 할 예정이다.
전북 부안 출신인 우범기 경제부시장은 전주 해성고등학교, 서울대 경영대학을 나와 미국 샌디에이고대학에서 국제리더십 과정을 마쳤으며 1993년 경제기획원에서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기획예산처 재정분석과장, 노동환경예산과장, 재정기획과장, 재정관리총괄과장을 거쳐 지난 2월부터 통계청 기획조정관으로 일해왔다.
우 부시장은 지역과 중앙정부와의 정무적인 가교역할을 잘해낼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민선 6기 광주시정의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