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기계연구원(KIMM)은 오는 11월15일 연구원 본원에서 '기계와 놀이의 융합, 내가 만든 오토마타(Automata) 장난감'을 주제로 '2014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를 개최한다.
1일 KIMM에 따르면 오토마타는 간단한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을 일컫는 말이다. 특히, 기계 기본원리를 익히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려면 오는 10월31일까지 오토마타 아이디어 스케치와 작품 기획서를 작성, KIMM 홈페이지(http://www.kimm.re.kr)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예선심사를 통해 선정된 60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들 본선 진출자들은 대회 당일 연구원에서 제공한 재료만을 이용해 본인이 기획 작품을 직접 제작해 시연, 발표하게 된다. 이와 함께 KIMM은 예선 접수 기간 오토마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네 차례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