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2차관은 1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위치한 '국제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해 국제우편물 소통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제우편물류센터는 해외에 나가는 우편이나 국내에 들어오는 국제우편물이 거치는 관문이며, 국제우편물의 통관과 검역 등이 일괄적으로 처리되는 곳이다.
국제우편은 글로벌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1400만통의 국제우편이 발생했다. 국제우편물류센터는 24시간 운영체제로, EMS(Express Mail Service) 등 국제우편물을 처리하고 있다.
윤 차관은 국제우편 사업 특성상 추석명절도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제우편물류센터는 '천송이 코트' 등이 해외에 나가는 마지막 관문으로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발전에도 일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세계 최고의 국제우편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