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추석연휴를 앞두고 업종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담은 신용카드들이 눈길을 끈다. △쇼핑 △여행 △교통 △놀이공원 등 업종에서 고객의 이용실적에 따라 캐시백은 물론 최대 50% 할인, 무이자할부 혜택까지 선보이는 업종별 카드 혜택을 알아봤다.
◆마트별 구매 실적 따라 상품권·무이자할부
삼성카드는 내달 8일까지 전국 3대 할인점에서 결제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고 각 할인점 고객센터에서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사용 금액대별 5%, 최대 50만원까지 해당 할인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하나SK카는 9월10일까지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합산 금액이 10만~60만원 이상일 경우 결제금액별로 최대 3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OK캐쉬백 포인트로 결제하면 포인트 사용액의 최대 20%(최대 5000점)를 돌려받을 수도 있다. 신한카드도 내달 21일까지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가전 등 추석 관련 업종에서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선사한다.
NH농협카드 고객은 내달 7일까지 전국 하나로클럽·마트 매장에서 농산물 및 생활용품 추석 선물세트 구매 때 현장할인이 가능하며 매장에 비치된 N쿠폰을 제시하면 더블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9월10일까지 NH바로바로마켓 앱을 통해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 청구할인되며 G마켓, 옥션, 11번가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 때 최대 15%의 할인쿠폰이 주어진다.
◆여행·놀이공원 고객 최대 50% 할인
하나SK카드는 내달 6일에서 14일까지 △이천테르메덴 △아산스파비스 △산정호수 온천 △경주 스프링돔 △백암 온천 △수안보 온천 등 온천 리조트를 이용할 경우 본인 50%, 동반자 30~5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는 호텔 패키지에 따라 최대 55%할인, 레스토랑은 최대 15%할인 해준다.
NH농협카드는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해외항공권을 구매할 때 최대 7% 할인해주며 NH농협카드 채움스케치에서 해외여행 상품 구매 때 3~7% 즉시 할인한다. 해외항공권과 해외호텔을 함께 구매하면 호텔요금을 15%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특히 9월 한 달간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현장구매하면 30~50%할인하며 제휴카드 실적 충족 고객은 50%, 기타 본인회원은 40%, 동반 3인은 30%의 특별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해외가맹점이나 놀이공원에서 2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1만원 캐시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교통수단 따라 캐쉬백·무료 차량점검
신한카드는 항공, KTX, 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백명에게 1만원씩 총 1500만원을 캐시백해주며 삼성카드는 주유, 철도, 고속버스 등 5개 업종 가맹점을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제공한다.
하나SK카드는 내달 6일에서 10일까지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물론 택시비까지 5% 캐쉬백(최대1만원)을 제공하고, 9월5일에서 10일까지는 자가운전 고객을 위해 전국고속도로 통행료 후불 하이패스카드 결제 때도 5%(최대 1만원) 캐쉬백해준다.
자가용을 운전하는 고객이라면 '스피드메이트'도 빼놓을 수 없다. 하나SK카드는 내달 30일까지 전국 스피드메이트에서 워셔액 보충과 타이어공기압 체크 등 22가지 차량안전점검을 무료로 제공하며 엔진오일 교환 2만원, 에어컨 및 히터필터 1만원 할인 혜택도 선사한다. NH농협카드는 스피드메이트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