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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 대회, 남해서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8.28 18: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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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4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가 경남 남해군에서 열린다.

28일 남해군에 따르면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와 남해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오는 29일 오전 9시 여자부 A조 경기인 양산시청과 인천시체육회의 경기로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여자프로배구팀인 GS칼텍스를 비롯한 전국 17개팀,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배구코트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대회방식은 남자부 9개팀은 3개조, 여자부 7개팀은 2개조로 각각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영광의 우승팀을 가려낸다.

특히 조별경기가 펼쳐지는 이번 대회 기간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팀과 실업팀 간 번외경기가 하루에 1경기씩 모두 3경기가 예정돼 전국 배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1시에 개최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내달 2일 펼쳐진다. 이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