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예기치 않은 낭패를 겪는 주민을 위해 광주 광산구가 '광산 주민 로스쿨'를 마련, 다음 달 1일부터 선착순 50명을 모집해 22일부터 문을 연다.
법무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광산 주민로스쿨'은 모르면 억울하게 당하는 법 이야기를 현직 변호사가 생생하게 들려준다.
9월22일부터 10월13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시작하는 '광산 주민로스쿨'은 교통사고, 부동산 거래, 학교폭력, 피싱범죄 등을 주제로 네 차례 진행한다. 강의 장소는 수완지구 원당산공원에 있는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대강당이다.
신청은 광산구 홈페이지(www.gwangsan.go.kr), 전화(062-960-8075), 팩스(062-960-8029)로 하면 된다. 기획관리실 법무팀(062-960-8075)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몰라서 겪는 불이익을 예방하고, 자신의 법적 권리를 정확히 알아 보다 나은 삶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