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는 27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직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10명을 위촉했다.
취·창업에 안정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실제적인 정보와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인식, 이 같은 서비스를 제대군인에게 제공하기 위해 자문위원단을 구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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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지원 센터는 위촉식 후 자문위원단에게 제대군인 전직지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효율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단은 제7기며, 지난 2006년 제1기를 순수 민간 전문인력으로 위촉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7기 자문위원단은 사회 각 분야의 실무에서 현직 활동 중인 전문가 중 자격과 경력·능력을 고루 갖춘 후보자를 선정,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에서 위촉·제정해 국가보훈처장 명의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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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단은 △법률 △세무 △특허 △부동산 △귀농귀촌 △서비스 △시설·디자인 △창업지도 분야 등 외부 전문가로 10인으로 구성돼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
자문위원단은 취·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취·창업 후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제대군인들에게 무료 자문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센터 홈페이지의 멘토로서 자문활동과 각종 칼럼 게재, 제도 및 법률지원, 그리고 센터에서 개최되는 특강을 통해 제대군인들에게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제대군인이 진출하고자 하는 전문분야에 대한 정보와 자료제공, 개별민원사안에 대한 상담 등 기술적 자문과 컨설팅도 한다.
안중현 지청장은 "짧게는 5년 길게는 30년이 넘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제대군인들의 제2의 삶 또한 성공적이어야 한다"며 "자문위원단이 제대군인들에게 실패하지 않는 취·창업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원활한 전직지원업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올해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단 10명은 △법률 홍순재 법무법인 지음 변호사 △특허 이종예 상림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부동산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 △디자인 진익준 디자인그룹 제이원 대표와
△창업지도 이상헌 (주)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 △노무 김규근 예일노무법인 대표 △귀농귀촌 박철민 (주)대정하우징엔 대표 △사회적일자리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상임이사 △서비스 김경희 경희대 교수며,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