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대표 노일식)가 26일 TGI프라이데이스 강남시티점에서 코리아 바텐더 챔피언십 본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7일 TGI프라이데이스에 따르면 코리아 바텐더 챔피언십은 2010년 이후 매년 운영되는 칵테일 제조 챔피언십으로 화려한 바텐더들의 플레어 기술과 칵테일맛, 쇼맨십 등을 심사해 우승자를 가리는 TGI프라이데이스의 프로그램이다.
TGI프라이데이스의 코리아 바텐더 챔피언십 본선 진출자 8명은 지난 5일 TGI프라이데이스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예선전을 치른 후 26일 TGI프라이데이스 강남시티점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본선 진출자 8명은 각자 8분 이내 본인의 3가지 칵테일과 심사용 2가지 칵테일을 제조해 526점 만점 기준으로 채점을 통해 순위를 선정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2회 연속 출전한 1년 8개월 경력의 김경일 아이파크몰점 메이트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 김경일 메이트는 오는 10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바텐더 챔피언십(ABC) 출전과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월드 바텐더 챔피언십(WBC)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제공한다.
TGI프라이데이스 관계자는 "TGI프라이데이스는 국내 레스토랑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칵테일 쇼와 바(Bar) 문화를 통해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 중"이라며 "국내 바텐더들 간 기술발전과 공유의 계기가 될 이번 대회를 통해 10월 열리는 아시아 바텐더 챔피언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