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4.08.27 10:08:08
[프라임경제] 카스 라이트가 국제 코미디 축제에 공식 맥주로 나선다.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국내 대표 라이트 맥주인 카스 라이트가 29일부터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등지에서 열리는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카스 라이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포스터. ⓒ 오비맥주 |
오비맥주는 29일 개막행사를 비롯해 나흘간의 축제 동안 카스 라이트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국내 대표 라이트 맥주인 '카스 라이트'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개막식 레드 카펫 퍼레이드에 100여명의 국내외 인기 코미디언이 참석하는 가운데 카스 라이트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입은 '카스 라이트 걸'들이 레드 카펫으로 입장하는 코미디언들을 안내한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무대와 내부 메인 공연장에 카스 라이트 포토월과 대형 캔맥주를 각각 설치하고 개막 행사 중간중간 뮤지션 유희열과 배우 이태임의 이색 조합으로 코미디 못지않은 웃음을 자아내는 카스 라이트 TV 광고 '수상한 만남 편'과 '풀파티 편' 등도 상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들이 막바지 여름을 시원하고 유쾌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공식맥주로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유머와 반전을 활용한 이색 마케팅으로 국내 대표 라이트 맥주로서의 카스 라이트 특징과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맥주시장에 본격적인 저칼로리 맥주 바람을 불러일으킨 카스 라이트는 출시 초반부터 재밌고 유쾌한 광고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알려왔다.
열량이 일반 맥주보다 33% 낮은 100㎖ 기준 27kcal에 불과하며 빙점숙성기법과 프리미엄 맥주에 적용하던 3단 호핑 방식, 고발효 공법을 통해 전통적인 맥주의 진정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