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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폐기물업체 두 곳 기부…한맥테코 5억, 와이엔텍은 2000만원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8.26 18: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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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지역 폐기물 처리업체인 한맥테코산업 강병진 대표가 최근 폐기물사업장 소재지인 율촌면 지역발전기금으로 5억원을 내놓았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맥테코 강 대표는 율촌면사무소를 찾아 기금전달과 함께 추석맞이 이웃돕기 후원품 백미 20kg 100포(500만원 상당)와 라면 10상자도 함께 기탁했다.

   
여수시 율촌면에 소재한 한맥테코산업 지정 폐기물처리장. 이 업체는 율촌면 발전기금으로 5억원을 기탁했다. = 박대성 기자
강 대표는 "지역민과 지역사회,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체로서 지역발전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수지역 대표적 폐기물처리업체인 와이엔텍도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여수시에 기탁했다. 이 회사 김태영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