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함께 '제2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2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의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이디어 기획부문'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희망)자라면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startupidea.kr)를 통해 오는 27일 부터 11월4일까지 10주간 가능하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창업 아이템이 발굴되고 스타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수상작에는 부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2팀), 국무총리상(2팀) 등 국가포상이 수여되고 총 1억여원(대상 2000만원) 규모의 사업자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스마트벤처창업학교'(2개팀 내외)에 입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돼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개발·사업화까지 일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관계자는 "공공데이터의 경우 청년들이 창업에 쉽게 도전할 만한 새로운 창업자원으로,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창의적 아이디어가 성공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처협업을 통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