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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농협 보증서대출 전담창구. ⓒ 농협중앙회광주본부 | ||
[프라임경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광주농협(조합장 한진섭)이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지역주민 편익제공에 앞장서 지역의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농협은 그동안 취급하지 않았던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 대출 특별추진기간(6월12일~8월12일)을 통해 담보 및 신용이 미약해 금융권 자금지원을 받지 못했던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45억원(200여건)을 지원했다.
광주농협 관내 양만업(장어양식)을 하고 있는 조합원 이춘식씨는 "금년에는 필요한 자금을 큰 어려움 없이 적기에 융통해 치어를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어서 사업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보증서 담보 대출을 적극 실행한 광주농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농협은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사업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지난해 지역 최초로 조합원이 아닌 일반 준조합원에도 1억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 아울러 신용보증서대출도 업계 최저금리 3.9%로 운영했다.
한진섭 조합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상공인을 고려해서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 대출은 특별 추진기간 이후에도 계속 최저금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