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롯데마트, 하절기 언더웨어 大처분

1000여개 품목, 총 60만장 최대 50% 할인

이윤형 기자 기자  2014.08.26 10:26:23

기사프린트

   롯데마트가 내달 3일까지 전점에서 '하절기 언더웨어 최종 大처분전'을 연다. ⓒ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내달 3일까지 전점에서 '하절기 언더웨어 최종 大처분전'을 연다. ⓒ 롯데마트
[프라임경제] 롯데마트가 내달 3일까지 전점에서 '하절기 언더웨어 최종 大처분전'을 열고 1000여 품목, 총 60만장 가량 언더웨어를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한 여름인 8월에 이 같은 처분전을 진행하는 까닭은, 올해 일찍부터 찾아온 무더위로 업체별로 10~20% 정도 많은 물량을 준비했으나, 변덕스런 날씨와 극성수기 두 번의 태풍으로 여름 특수가 사라져 전체 준비 물량의 30% 가량이 재고로 남았기 때문이다.
 
또한, 8월 들어 일교차가 커지면서 간절기 상품의 고객 수요도 높아져, 예년보다 2주 가량 일찍 가을 시즌 신상품을 확대해야 하는 등, 조기에 창고를 비워야 하는 이유도 있다.
 
실제로 8월1~24일까지 롯데마트 기존점 기준, 간절기 의류 스웨터는 24.1%, 가디건은 14.9% 매출이 신장됐다.
 
이런 가운데 롯데마트는 우선 언더웨어 업체의 재고 물량을 조기에 최대한 많이 처분하기 위해 고객이 언더웨어 행사상품을 종류에 관계없이 두 장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롯데마트는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동 내의(2장) △남성 드로즈(4장) △남성 트렁크(5장) △남성 런닝(5장)은 1만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여 삼각팬티(6장)는 9600원에, 아동 팬티(5장)와 성인 양말(5족)은 각 50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비비안, 비너스 등 란제리 브랜드의 하절기 상품도 기존 판매가격에서 20% 가격인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