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스카이라이프(053210·사장 이남기)는 전국 지역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우리동네 가수왕'을 제작·방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2일 '우리동네 가수왕' 청주시 편 공개녹화를 시작으로 내달 27일 광주에서 녹화를 진행, 이어 창원·대구 등 6개 도시를 3개월간 순회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2일 '우리동네 가수왕' 청주시 편 공개녹화를 진행했다. ⓒ KT스카이라이프 |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우리동네 가수왕'은 시청자들이 방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스카이라이프 'CX(Contents eXperien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정읍시민과 함께 하는 가요콘서트 △LA다저스 홈경기 미국 현지 관람 이벤트 △가족뮤지컬 키즈톡톡 '실루의 우주대모험' 전국 5개 지역 순회공연에 이은 4번째 CX 프로젝트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CX 프로젝트는 시청자들이 TV 콘텐츠 제작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시청자들이 느끼는 재미와 감동의 깊이를 더하고 시청자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일본 프로야구 이대호 선수 및 분데스리가 한국 선수 경기 관람, 힐링 음악회 개최 등 시청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