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창업시장에 예비 창업자들이 몰리면서 창업 성공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와 맞물려 창업 전문가들은 글을 쓸 때에 지켜야 하는 기본원칙인 '육하원칙'이 창업 성공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해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창업전문가들이 말하는 5W1H 창업성공법칙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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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띠아모 젤라또. ⓒ 카페띠아모 |
우선 타깃 고객(Who)이 명확하지 않으면 그 아이템은 성공하기 힘들다. 젤라또&커피전문점 카페띠아모는 20대부터 50대 여성이 타깃이다. 가장 큰 무기는 젤라또. 이태리 전통 방법으로 매장에서 천연재료를 이용해 매일 만든다. 쫀득함으로 20대 여성을 비롯해 아이를 둔 주부의 마음까지 잡았다.
창업 시기(When)는 아이템별로 고민이다. 유행 아이템의 막차를 탈 경우에는 손해를 보기 쉽다. 그렇다고 유망 아이템은 창업비용이 부담된다.
이런 가운데 스몰비어의 업그레이드 형태인 직화꼬치구이전문점 꼬챙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꼬챙이 꼬치구이는 직화테이블에서 고객이 직접 구워먹는다. 고객은 자신의 기호에 따라 구워먹을 수 있어 색다른 굽는 재미와 맛을 느낀다. 아울러 창업자는 종업원 인건비 절감 등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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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맘밥 매장 내부. ⓒ 니드맘밥 |
아울러 창업에서 상권(Where)에 관계없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명태요리전문점 맵꼬만명태찜은 수분율 70%의 꼬들꼬들한 명태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다. 대표요리는 아삭한 콩나물과 명태, 매운 맛이 곁들인 명태콩나물찜. 1인분 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오피스 상권은 물론 동네 상권에서도 안정적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창업의 목적(What)은 수익 창출이다. 매출이 높아도 수익성이 낮은 경우에는 안정적 수익을 가져갈 수 없다.
세탁편의점 월드크리닝은 소자본으로 창업하면서도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다. 세탁 수요도 중가하면서 안정성까지 갖췄다. 창업 형태도 매장의 위치·상권·가맹점주의 자금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가맹점을 고려할 수 있게해 창업자의 선택권을 넓혀 수익성과 안정성 모두를 잡았다.
창업은 목적성(Why)이 있어야 한다. 창업시장에서 안일한 운영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소자본 창업자는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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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문난백정 |
니드맘밥은 신선한 밥맛과 1인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외식 아이템이다. 쌀을 정미해 신선도를 높이고 맛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장 인테리어도 독특하다. 1인용 좌석만 매장 한 가운데를 중심으로 배치해 1인 또는 부부창업자에 맞춘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문가들은 창업시장의 경쟁력은 차별성(How)이라고 말한다. 동종 아이템과 다른 요소가 있어야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
화덕통 삼겹살전문점 소문난백정은 대형 돌판과 숯불 화로 요리를 한 테이블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800도 화덕에서 초벌된 통삼겹살은 기름기가 빠지고 잡내가 나지 않아 담백하다. 초벌된 화덕통삼겹살은 테이블에서 대형 돌판 위에 놓여져 각종 사이드 메뉴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