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드업계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연휴에 앞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품 추첨부터 할인, 무이자할부 등 카드사들이 진행하는 이벤트를 이용한다면 풍성한 한가위를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신한카드는 올해 추석을 맞아 'BIG to GREAT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고객행복 다다익선 한가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수, 선물 준비부터 이동 등 추석과 관계된 모든 분야에서 실속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행사기간은 8월18일부터 9월21일까지다.
신한카드는 행사기간 중 주유, 후불 하이패스, 요식업 세 가지 업종에서 사용한 금액에 따라 총 3000명에게 캐시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세 업종 합산 이용금액이 각각 30만원, 40만원, 50만원 이상이면 1만원, 1만5000원, 2만원을 각각 1000명씩에게 캐시백해준다.
또한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등 추석 관련 업종에서 행사기간 중 2~5개월 무이자할부 및 6, 10개월 슬림할부(부분 무이자할부) 혜택이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이동, 놀이, 해외사용 세 가지 업종에서 각각 2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도 캐시백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 응모는 필수다.
신한카드는 추석 제수용품 준비부터 선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행복 다다익선 한가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 신한카드 |
또한 추석 준비 지원을 위해 전국3대 할인점에서 결제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8일까지 전개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고 각 할인점 고객센터에 구매영수증을 제공하면 사용 금액대별 5%, 최대 50만원까지 해당 할인점 상품권을 선사한다. 할인점 별 인기 선물세트 행사품목은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도 추석을 맞아 '풍요로운 한가위에 물들다'라는 콘셉트로 '추석 선물로 감사의 마음 전하기' '귀성길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가족·연인과 소중한 추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사은행사를 준비했다.
농협카드는 추석선물 및 제수용품 구매고객들을 위해 하나로클럽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9월7일까지 전국 하나로클럽·마트 매장에서 농산물 및 생활용품 추석 선물세트 구매 때 매장에 비치된 N쿠폰을 제시하면 더블할인해주며 10일까지 NH바로바로마켓 앱을 통해 3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여행·놀이공원·영화관람을 하는 가족, 연인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해외여행을 계획한 고객은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해외항공권을 최대 7%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9월 한 달간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현장구매 때 30~50% 할인, CGV에서는 9월 매 금요일마다 '1+1 Day' 행사도 병행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각 카드사가 한가위 준비에서부터 명절 이후 힐링을 위한 시간까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카드 혜택을 잘 이용한다면 추석명절 때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