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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지역 아동 대상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

직업군 소개·경기관람 진행…진로 선택 폭 넓혀주는 계기 마련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8.25 14: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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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CJ슈퍼레이스 그리드워크 이벤트에서 영암지역 초등학생들과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24일 CJ슈퍼레이스 그리드워크 이벤트에서 전남 영암지역 초등학생들과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073240·대표이사 사장 김창규)는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영암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슈퍼레이스 5라운드는 한·중 수교 22주년을 기념해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을 빌어 한국 슈퍼레이스와 중국 CTCC(차이나 투어링카 챔피언십)의 통합전 형식으로 지난 24일 개최됐다.

이날 참가한 38명의 전남 영암군 대불초등학교 학생들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기본 교육과 함께 △관련 직업소개 △피트워크(PIT WALK) 관람 △버스를 타고 경기장 서킷을 달려보는 '달려요 버스' 프로그램 참여 및 대회 관람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경기를 체험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활용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됐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를 제공코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지난달 20일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열린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처음 실시됐다. 이후 오는 10월까지 영암 및 태백 등 대회 개최지역을 대상으로 총 네 번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