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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ELS 기초자산·가입시기 입맛대로 고르세요"

업계최초 온라인 맞춤형 '똑똑한 ELS' 첫선

이수영 기자 기자  2014.08.25 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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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키움증권(대표 권용원)은 업계 최초로 개인 맞춤형 온라인 사모 주가연계증권(ELS)인 '똑똑한 EL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키움증권의 '똑똑한 ELS'는 홈페이지 내 '똑똑한 ELS 쿠폰계산기'를 통해 기초자산과 상품구조 등을 고객이 직접 설계하고 원하는 시점에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온라인 서비스다.

기존에는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발행한 ELS를 모집 시기에 한해 영업직원을 통해 가입하는 식이었지만 '똑똑한 ELS'는 고객이 직접 기초자산과 발행 시기를 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고객의 올바른 투자판단을 위해 상품에 내재된 위험을 계량화해 투자참고지표를 산출해 함께 제공된다. '위험지표 및 보조지표'는 키움증권과 카이스트, KIS채권평가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현재 특허출원을 마쳤다.

이 증권사 김용범 장외파생상품팀장은 "ELS의 위험 분석을 영업직원에 의존 하지 않고 기초자산과 가입 시기를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새로운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자산관리를 위해 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서비스 개설을 기념해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4주 동안 쿠폰계산기 체험과 청약 금액별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