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증권 거래용 애플리케이션인 '증권플러스 for Kakao'(이하 증권플러스)를 통한 주식주문서비스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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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권사 구원회 스마트Biz부문 대표는 "증권플러스를 통해 3500만 카톡 유저들이 손쉽게 미래에셋증권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투자정보 조회를 비롯한 한정된 기능의 이전 버전과 달리 주식매매 기능이 추가돼 기존 증권사 MTS와 다른 차원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서비스 개장을 기념해 증권플러스에서 미래에셋증권을 거래증권사로 설정하고 주문서비스 로그인을 1회 이상 진행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증권플러스 내 미래에셋증권 홈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앞서 지난 18일 키움증권이 업계 최초로 소셜 트레이딩서비스인 '증권플러스 for 카카오'와 연계한 실시간 주식주문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미래에셋증권과 동양증권 등 후발주자들이 속속 카카오와 연동한 거래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최근 HTS와 모바일 MTS로 확대된 증권사 간 경쟁이 3500만 유저를 보유한 카카오톡 플랫폼을 무대로 확전 양상을 보이면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