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차, 이원희 재경본부장 사장으로 승진

기업체질 강화와 함께 내실경영 지속 추진 목적

전훈식 기자 기자  2014.08.22 17:52:16

기사프린트

  현대차 이원희 사장. Ⓒ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가 22일 재경본부장 이원희(李元熙) 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현대차는 이번 인사에 대해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기업체질을 강화하고 내실경영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차 미국법인 재경담당 역임 당시 미국 금융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난 2010년부터는 재경본부장을 맡아 현대차가 글로벌 메이커로서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1960년생인 이원희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웨스턴일리노이대 회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재경담당 임원을 거쳐 2010년부터 재경본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