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주요 정책과제 관련 현장 목소리 청취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 개최 "분야별 사업자 간담회 열 것"

[프라임경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방송통신 분야 업계와 학계 등 인사들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석우 카카오 대표 등을 비롯해 관련 기업·연구기관·학계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22일 개최했다. ⓒ 방통위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의장 김우룡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방송통신 분야 주요 정책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구성한 회의체로, 지난 7월 임기 2년의 대표자 회의를 새롭게 구성한 바 있다.

이날 최성준 위원장은 △방송제도 개선 △단말기 보조금 정상화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정책고객 대표자들 의견을 경청했다.

최 위원장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정책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현장·국민의 소리를 제대로 듣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방통위가 당면한 현안들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방통위는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와 별도의 방송·통신·인터넷 등 분야별 사업자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