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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中 방대집단과 판매 대리 연장 계약 체결

2017년까지 수출물량 연간 4만대 규모·판매 네트워크 200여개 확대 추진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8.21 11: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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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쌍용차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자동차 판매 전문 기업인 방대집단과 계약 연장을 체결했으며, 이유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팡칭후아 방대집단 회장이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쌍용자동차  
20일 쌍용차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자동차 판매 전문 기업인 방대집단과 계약 연장을 체결했으며, 이유일 대표이사(오른쪽)와 팡칭후아 방대집단 회장이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쌍용자동차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대표이사 사장 이유일)는 지난 2011년 중국 최대 자동차 판매전문 기업인 방대집단과 맺었던 판매 대리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쌍용차는 오는 2017년까지 중국 수출물량을 현재 연간 1만5000대 수준에서 연 4만대 규모로 대폭 확대하는 것은 물론, 판매 네트워크 또한 현재 130여개 수준에서 200개 수준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현재 쌍용차의 중국 수출은 지난해 전전년대비 85% 증가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이미 전년도 실적에 버금가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며 "방대집단과의 판매대리점 계약 체결 이후 매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쌍용차는 지난해 9월 중국 출시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뉴 코란도 C'에 이어 내년 초 출시예정인 소형 SUV 'X100'을 통해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중국시장에서 글로벌 SUV 전문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중국 최대 자동차 판매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에서 큰 성장을 한 만큼 이번에 다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방대집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수출 물량 확대로 중국을 쌍용차의 수출 전략 국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