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어기가 끝나자 대형마트업계가 꽃게 전쟁에 나섰다.
21일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가을 꽃게철을 맞아 살이 꽉 찬 '꽃게'를 100g당 각각 830원과 84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 |
||
|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가을 꽃게철을 맞아 속이 꽉찬 꽃게를 100g당 각각 840원과 830원에 선보인다. ⓒ 이마트 | ||
이마트의 가을 햇 꽃게 100g당 판매 가격을 년도별로 살펴보면 2011년 980원, 2012년 880원, 2013년 830원으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 이마트에서 꽃게 매출은 지난해 56.1% 신장을 보였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149.1% 신장 중에 있다. 또한 지난 해 8~9월 수산물 전체에서 꽃게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44.9%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시즌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22일부터 23일까지 단 이틀만 금어기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어획한 꽃게를 전점(마장휴게소점 제외)에서 롯데, 신한카드로 결제시 100g당 840원에 판매한다. 롯데, 신한카드를 미소지한 고객도 22일부터 27일까지는 100g 당 980원의 행사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안정적인 가을 꽃게 물량 공급을 위해 선급금을 지급, 20척의 꽃게 선단(20톤 이상)과 사전 계약해 물량을 확보했다. 전북 부안의 격포항, 충남 태안의 신진항 등 서해 주요 항구에 수산 MD(상품기획자)를 상주시키며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이마트 원국희 수산 바이어는 "충분한 물량 확보로 보다 많은 고객분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살이 꽉찬 맛있는 꽃게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