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해양조(000890·대표이사 유철근)가 계열사인 보해매원이 실시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21일 결정했다. 총 발행금액은 45억원이며 발행주식총수 5만주 중 보유지분율 93.85%인 46,925주를 배정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 결정은 경영합리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일련의 과정 중 하나"라며 "올해 들어 원가율 인하화 법인세 절감을 위해 계열사 유증자 합병,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비상장사인 보해매원은 작년 말 기준 유동부채 43억원에 대해 당기순손실 이상의 이자비용을 부담했지만 이번 유증을 통해 재무구조개선을 이루면 이자비용이 줄어 손익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며 "연결기준으로 계열사의 재무구조가 좋아지고 당기순이익이 늘면 그만큼 보해양조의 연결실적도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해매원은 해남 매실농장을 운영하는 법인으로 매년 약 500톤의 청매실과 황매실을 수확해 판매하고 있다. 매실 이외 농장 토지를 이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원가개선 활동으로 이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한편 보해양조는 1950년 고 임광행 회장이 설립한 60년 전통의 주류전문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매취순' '보해골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