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는 혁신적인 차체강성으로 안전성과 주행감성을 대폭 향상시킨 신형 쏘나타 택시(이하 LF 택시)를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초고장력강판(인장강도 60kg/mm²급)을 확대 적용해 강건한 차체를 구현한 LF 택시는 든든하고 안정감 있는 승차감과 정교한 핸들링, 탁월한 정숙성 등 모든 주행성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LF 택시와 동일한 차체를 사용한 쏘나타 세단은 지난달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되며 그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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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출시된 LF 쏘나타 택시는 든든하고 안정감 있는 승차감과 정교한 핸들링, 탁월한 정숙성 등 모든 주행 성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 현대자동차 | ||
현대차는 다양한 도로환경, 장거리·장시간 운행 등 가혹한 택시 주행 조건 속에서 강건한 차체와 뛰어난 안전성 등 LF 택시가 지닌 장점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F 택시에 탑재된 누우 2.0 LPi 엔진은 1500rpm대 실용 영역에서의 중저속 성능을 개선했으며 △최고출력 151마력(ps) △최대토크 19.8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여기에 최고 변속감 및 가속성능을 갖춘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최적의 드라이빙을 구현했다.
아울러 9.6km/L에 이르는 복합 공인연비는 차체 크기 증가와 각종 안전 기능 추가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델보다 3.2% 향상되는 등 다양한 연비 개선 기술을 통해 영업용 차량 수요자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성까지 겸비했다.
또 LF 택시는 △안전성 △직관성 △간결성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감성만족을 극대화하는 '인간공학적 설계(HMI)"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고품격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스티어링 휠 스위치를 주행 중 엄지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영역에 배치하는 등 운전자가 각종 기능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스티어링 휠 형상과 굵기를 차별화함으로써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뿐만 아니라 LF 택시는 기존 모델보다 10mm 넓어진 2805mm의 휠베이스로, 동급 최고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 및 수납공간을 확보해 편안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장시간 탑승에도 운전자가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시트도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정교한 설계로 쿠션감을 최적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초 택시 생산 계획이 없었지만 많은 고객 요구와 성원에 힘입어 신형 쏘나타 택시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뒤늦게 선보였지만, 운전자와 탑승객은 강건한 차체에 기반한 안정적 주행성능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감성품질을 느끼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개념의 택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 택시 가격은 △스타일(MT) 1635만원 △스타일(AT) 1800만원 △모던 1990만원 △프리미엄 22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