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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 다 바뀐 '올 뉴 체로키' 온·오프로드 성능 집약

안전 위한 70여종 첨단사양 적용…출시 기념 500명 선착순 특별할인 판매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8.20 16: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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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독일 ZF의 9단 자동변속기, 2.0L 터보 에코디젤 엔진 및 2.4L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으로 무장한 '올-뉴 체로키(All-New Cherokee)'가 7년 만에 한국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차세대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기술 및 사양을 갖춘 중형 프리미엄 SUV '올-뉴 체로키'를 출시했다.

지난 1974년 처음 등장해 2002년 지프 리버티로 대체되기 전까지 글로벌시장에서 250만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누렸던 지프 체로키는 이번에 국내시장에 올-뉴 체로키 △리미티드 2.0 4WD △론지튜드 2.0 AWD △론지튜드 2.4 AWD 총 3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브랜드 DNA 유지·혁신적 차세대 디자인 조화 '굿'

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올 뉴 체로키는 지프의 DNA와 고유한 디자인 언어를 유지하면서도 글로벌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차세대 디자인을 최초로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면은 강인한 인상을 주는 LED 주간주행등(DRL)과 수직으로 떨어지며 폭포를 연상시키는 후드(waterfall hood), 7-슬롯 그릴 및 측면의 사다리꼴 휠 아치 등으로 지프의 혈통을 이어갔다.

   올 뉴 체로키는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 및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과 사양 등을 갖춘 중형 프리미엄 SUV다. = 노병우 기자  
올 뉴 체로키는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 및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과 사양 등을 갖춘 중형 프리미엄 SUV다. = 노병우 기자
여기에 실내는 모로코, 이탈리아 베수비어스산, 그랜드 캐니언 등 세계적인 자연 명소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운전자 중심적으로 설계된 콕핏(cockpit) 구조의 운전석에는 사용이 쉽고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고, 실내 곳곳에 부드러운 유선형 라인과 고품질 소재, 혁신적인 컬러 등이 조화를 이뤘다.
 
실제로 올 뉴 체로키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나파 가죽시트를 비롯해 △도어 윗부분 △센터 암레스트 △대시보드 상단 등에 프리미엄 소재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온·오프로드 성능 으뜸, 동급 최초 '뒤차축 분리' 시스템 적용

올 뉴 체로키의 강점 중 하나는 바로 높은 오프로드 주행성능. 이를 실현하기 위해 크라이슬러는 새로운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 또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I 4WD 시스템,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올-뉴 체로키 론지튜드 모델에 적용된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 AWD 시스템은 온·오프로드나 미끄러운 도로, 빠른 가속 및 다이내믹한 주행 등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토크를 네 바퀴에 전달한다. 또 리미티드 모델에 적용된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I 4WD 시스템에는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2.92:1의 감속비를 제공하는 로우 레인지 기능과 토크 제어 기능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올-뉴 체로키는 업계 최초로 주행 여건이나 운전 스타일에 따라 앞바퀴 굴림 또는 4륜구동 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뒤차축 분리(Rear Axle Disconnect)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올 뉴 체로키는 지프 브랜드가 새롭게 지향하는 차세대 디자인은 물론, 세련되고 정제된 프리미엄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노병우 기자  
올 뉴 체로키는 지프 브랜드가 새롭게 지향하는 차세대 디자인은 물론, 세련되고 정제된 프리미엄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노병우 기자
여기에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은 △오토 △스노우 △스포츠 △샌드·머드 중 선택된 모드에 따라 구동계통 컨트롤 모듈 등 최대 12개 항목의 시스템 설정을 최적화한다. 더욱이 이 시스템은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 혹은 II의 최첨단 4륜구동 시스템과 연동돼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한다.

이처럼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함께 올-뉴 체로키는 고속 혹은 도시의 온로드 주행 시에도 세단과 같은 핸들링과 탁월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크라이슬러는 차알파로메오 플랫폼을 베이스로 개발된 CUS-Wide 모듈러 플랫폼 기반의 유니바디 구조를 올 뉴 체로키의 차체로 채택했다. 또 전기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및 전후 독립식 서스펜션, 고성능 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FSD(Frequency-Sensitive Damping) 등의 기술도 적용시켰다.

◆동급 최초 '9단 자동변속기' 높은 연료 효율성 실현

올 뉴 체로키는 7년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만큼 론지튜드 2.0 AWD 및 리미티드 2.0 4WD 모델에 2.0L 터보 에코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m △복합 연비 14.0㎞/L의 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2.4L I4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론지튜드 2.4 AWD의 경우에는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3.4㎏·m △복합연비 10.1㎞/L의 성능을 갖췄다.

특히 올-뉴 체로키에는 동급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독일 ZF의 9단 자동변속기는 4.7:1의 1단 기어비로 보다 빠른 스타트는 물론, 차체 떨림이나 진동 없는 부드럽고 안락한 출발과 주행도 가능하게 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7, 8, 9단의 고단 기어는 보다 낮은 rpm으로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6단 자동변속기에 비해 약 10~16%의 연비 개선 효과가 있다"며 "고속주행 시에도 엔진회전수가 1500rpm 내외로 유지돼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 수준도 획기적으로 낮아졌다"고 강조했다.

   올 뉴 체로키 실내에는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이 있는 8.4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 멀티미디어 커맨드 센터를 비롯해 즐거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직관적이고 스마트한 편의장치가 적용됐다. = 노병우 기자  
올 뉴 체로키 실내에는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이 있는 8.4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 멀티미디어 커맨드 센터를 비롯해 즐거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직관적이고 스마트한 편의장치가 적용됐다. = 노병우 기자
이외에도 올-뉴 체로키에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고, 사고 이후에도 탑승자를 보호해주는 안전 주행을 위해 70여종의 다양한 첨단 사양들도 적용됐다.
 
그 중 최상위 트림인 올-뉴 지프 체로키 리미티드 모델에는 차선이탈 방지 경고-플러스 기술이 크라이슬러 그룹의 모델로는 최초로 갖췄다. 또 특정 조건에 차량을 정지 시켜줄 수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플러스를 비롯해 △전방추돌 경고-플러스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능동 안전기술도 들어있다.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은 "올-뉴 체로키는 동급 최고의 온·오프로드 성능과 사양, 혁신적인 디자인을 무기로 올해 상반기 미국시장에서 8만여대가 판매되는 등 최고의 중형 SUV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뉴 체로키의 고객은 어떤 도로나 어떤 날씨에도 아무런 제한 없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체로키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론지튜드 2.4 AWD 4990만원 △론지튜드 2.0 AWD 5290만원 △리미티드 2.0 4WD 5640만원이다.

한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많은 고객에게 체로키의 우수한 성능을 경험케 하고자 5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론지튜드 2.4 AWD 4330만원 △론지튜드 2.0 AWD 4830만원 △리미티드 2.0 4WD 5280만원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