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석 기자 기자 2014.08.19 17:37:10
[프라임경제] 전국 자치구 최초로 주민들의 뜻에 따라 분동(分洞) 대신 대동(大洞)제 전환을 선택한 주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동장(4급·서기관)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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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광산구 | ||
광산구는 19일 오후 4시 부구청장실에서 인사위원회를 열어 투표 결과를 심의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인사위원회 관계자는 "주민 투표 결과를 100% 존중해 수완동장을 선출하기로 했다"며 "직접민주주의의 참신한 시도로 주목을 받고 주민들의 신임을 얻은 만큼 이성수 신임 수완동장이 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수 신임 수완동장은 1978년 공직에 입문한 후 광산구 기획관리실장, 총무과장 등을 맡아 광산구정의 혁신을 견인했다.
이 동장은 이번 '수완동장 추천 주민회의'에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구립 아동복지관 우선 유치 노력 △아파트 공동체 지원 △근린생활체육시설 환경정비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주민 선거인단을 설득했다. 신도시인 수완지구의 갈증 해소에 초점을 맞춘 것.
이 동장은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추구하는 '더불어 따뜻한 자치공동체 광산' 정책에 발맞추고, 주민이 직접 뽑아준 첫 수완동장으로서 주민을 섬기며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