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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검증 위해 지구 24바퀴" 3세대 쏘렌토 매력은?

글로벌품질센터 첫 작품…3대 핵심요소 경쟁차 압도

전훈식 기자 기자  2014.08.19 16: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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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차 야심작 '올 뉴 쏘렌토'가 안전성·주행성능·차체 크기 3대 핵심 요소로 무장하고 출격 준비를 완료했다. 기아자동차는 19일 화성공장에서 담당기자를 대상으로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압도적인 상품성을 갖춘 '올 뉴 쏘렌토'가 하반기 국내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자신했다.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격이 다른 SUV'를 목표로 개발된 3세대 쏘렌토는 △최고 안전성 △세단 수준의 우수한 주행성능 △동급 최대의 차체 크기 및 실내 공간 등 모든 면에서 혁신해 당당한 존재감을 지닌 '격이 다른(Upper Class)' SUV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 양산품질 극대화를 위한 전문 평가 시설인 '글로벌품질센터' 본격 검증을 거친 '첫 SUV'로서 우수한 상품성과 압도적인 품질을 갖췄다. 특히, 선행 양산 차량 평가를 위해서만 지구 약 24바퀴에 해당하는 전 세계 110만km의 도로를 달렸다.

기아차는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탄생한 3세대 쏘렌토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SUV 기아' 명성을 계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치왕 기아차 총괄 PM담당 부사장은 "올 뉴 쏘렌토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주행 감성, 그리고 품질까지 모두 갖춘 글로벌 명차를 목표로, 연구 개발 및 양산 단계를 거쳐 고객들에게 인도될 때까지 기아차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완성시킨 차량"이라며 "특히 이번 올 뉴 쏘렌토는 글로벌품질센터의 엄격한 품질 평가를 통해 글로벌 넘버원 수준의 양산 품질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전성·주행성능·크기 모든 측면서 혁신

3세대 쏘렌토는 일반 강판보다 가볍지만,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인장강도 60kg/mm2 이상)의 적용 비율을 기존 24%에서 53%로 확대했다. 차체 구조 간 결합력을 강화시켜주는 구조용 접착제 적용 범위도 크게 늘려 차체 강성을 10% 이상 높였다.

이와 함께 핫 스탬핑 공법을 통해 생산된 부품 적용 수를 늘려 차량 충돌 시 안전성도 향상시켰다. 핫 스탬핑 공법은 900℃ 이상 고온으로 가열한 소재를 프레스 성형과 동시에 급속 냉각시켜, 성형 전에 비해 강도가 3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인장강도 150kg급 이상)을 제조하는 방법이다.

   3세대 쏘렌토는 △최고 안전성 △세단 수준의 우수한 주행성능 △동급 최대의 차체 크기 및 실내 공간 등 모든 측면을 향상시키면서 '격이 다른' SUV로 새롭게 태어났다. Ⓒ 기아자동차  
3세대 쏘렌토는 △최고 안전성 △세단 수준의 우수한 주행성능 △동급 최대의 차체 크기 및 실내 공간 등 모든 측면을 향상시키면서 '격이 다른' SUV로 새롭게 태어났다. Ⓒ 기아자동차

뿐만 아니라, 3세대 쏘렌토는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 올려 후드와 엔진룸 사이에 충격흡수공간을 확보해 보행자 상해 위험을 감소시키는 '액티브 후드'를 적용하는 등 보행자 보호도 강화했다.

여기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되면서 가벼우면서도 안전성을 높인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이 밖에도 차량 주행 시 앞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하고 추돌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해 주는 '전방추돌 경보시스템'과 타이어 공기압이 낮을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적용했다.

또, 3세대 쏘렌토는 강화된 차체 구조를 바탕으로 제작되면서 세단 수준에 버금가는 편안한 승차감과 안정적인 조향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했다. 기본적으로 후륜 쇽업쇼버를 직립화 해 험로 주행 시에도 차량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불필요한 진동 등을 줄여 승차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전·후륜 서스펜션 구조를 최적화시켜 차량 응답성은 물론 조종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플로어 언더커버를 기존 모델 대비 2.5배 확대 적용해 차량이 받는 공기저항을 줄여 동력성능을 개선하면서 실내 정숙성도 높였다.

여기에 최근 여가 문화 확산 등에 따라 크고 넓은 SUV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국내 경쟁차를 압도하는 차체 크기를 확보했다.

3세대 쏘렌토(전장 4780m 전폭 1890mm 전고 1685mm)는 전고를 15mm 낮췄지만, 전장이 기존보다 무려 95mm 늘어나 안정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축거도 80mm 늘어난 2780mm를 확보했고, 헤드룸 및 레그룸 등도 한층 여유롭게 설계해 탑승객들이 더욱 넓고 여유로워진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특급 품질' 글로벌품질센터 본격 검증 거친 첫 작품

한편, 3세대 쏘렌토는 연구소 설계와 시험 단계 평가, 그리고 글로벌품질센터에서의 선행 양산 차량 단계별 품질 평가 총 3단계에 걸친 품질 평가를 통해 동급 경쟁차종을 압도하는 '특급 품질'을 달성했다.

특히, '역대 최고의 양산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품질평가 설비 및 기능을 대폭 강화한 글로벌품질센터에서 선행 양산차량에 대한 집중적인 평가 작업을 거쳤다. 평가는 개별 부품은 물론, 조립 상태에서 종합 성능 검증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진행됐으며, 생산 공정에 문제가 없는 지까지도 세심하게 점검했다.

   3세대 쏘렌토는 최근 여가 문화 확산 등에 따라 크고 넓은 SUV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제작되면서 탑승객들에게 한층 넓고 여유로워진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 기아자동차  
3세대 쏘렌토는 최근 여가 문화 확산 등에 따라 크고 넓은 SUV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제작되면서 탑승객들에게 한층 넓고 여유로워진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 기아자동차

평가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연구소·구매·협력사·생산 라인 등 모든 관련 부문에 즉시 반영시키고 개선된 결과물을 도출하는 등 생산과 평가를 긴밀히 연계시켜 양산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글로벌품질센터에서는 이런 평가 이외에도 국내·북미·유럽·중동·중국 등 전 세계 곳곳을 돌며 3세대 쏘렌토 내구 성능을 평가했다. 복합 기후 조건이 특징인 북미에서는 계절별 성능평가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도로 특성을 갖춘 유럽에서는 실도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남미 고지대 △중동 사막 △중국 고원 및 험로 등을 돌며 내구성을 면밀히 검증했다.

또 내구 성능 평가를 마친 3세대 쏘렌토에 대해서는 분해 평가를 실시해 장기간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내구 관련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양산 품질 수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3세대 쏘렌토는 이런 품질 검증을 바탕으로 글로벌 SUV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양산 품질을 확보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대표 SUV '올 뉴 쏘렌토'는 존재감 넘치는 당당한 디자인과 한 수 위의 상품성을 갖추고 새롭게 태어났다"며 "국내 시장은 물론 전 세계 SUV 시장을 뒤흔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