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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후 다음카카오, 카카오식 '영어' 기반 호칭 사용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채널 결정, 다음 메일·카카오 아지트 이용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8.19 10: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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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음과 카카오가 오는 10월1일 합병을 앞둔 가운데 사내 구성원 호칭을 영어 이름을 기반으로 새로운 호칭체계를 만들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카카오의 영어 이름 호칭체계를 기반으로 한 것. 카카오는 직급에 상관없이 상호 간 영어 이름을 불러왔으며 다음은 구성원을 부를 때 이름에 '님'을 붙여왔다. 다음과 카카오는 구성원들이 서로를 부르는 방식에 대해 전면 재검토했고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영어 호칭 체계가 기반이 되겠지만 기존 카카오의 영어 호칭 체계와는 다른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 호칭을 기반으로 하게 된 이유는 수평적 문화를 반영했기 때문이다"며 "영어 호칭은 실질적으로 업무할 때 수평적 조직문화 체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효율적으로 작동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다음카카오는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대해 결정했다. △이메일은 다음 메일 △각종 자료의 아카이빙은 다음 클라우드 △일정 관리·주소록은 각각 다음 캘린더와 다음 주소록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는 카카오아지트를 사용키로 했다.

카카오아지트는 사내 블로그와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로, 일종의 게시판과 같은 역할을 한다. 기존에 카카오는 사내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카카오아지트를 활용, 구성원들과의 소통 및 업무 공유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