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CJ푸드빌 계절밥상 핫그릴코너. ⓒ CJ푸드빌 |
[프라임경제] '웰빙'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외식산업에서 한식이 떠오르고 있다.
최근 외식 대기업들은 과거 스파게티, 피자 등을 주요 품목으로 내세웠던 훼밀리 레스토랑과 달리 '집에서 먹는 음식'이던 한식을 앞세운 틈새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건강까지 생각하며 즐기는 한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포화상태에 이른 외식업계에 한식이 새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CJ그룹의 외식사업 계열사 CJ푸드빌은 지난해 7월, 경기도 판교에 한식뷔페를 열고 '한식전쟁'에 일찌감치 나섰다. 오픈 후 10개월 만에 누적 고객 60만명을 돌파하는 등 그야말로 대박이다.
현재 경기도 분당(판교점)과 서울 금천(가산점), 시흥(시화점) 등 서울 외곽 지역에서 3개 매장을 운영 중인데 이어 지난 6월30일에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이파크몰에 4호점을 열었다. CJ푸드빌은 앞으로 서울시내와 수도권을 위시한 개점 러시로 건강 먹거리를 계속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계절밥상은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식재를 기본으로 한 70여종의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무제한 즐길 수 있으며 사계절마다 새로운 메뉴를 제공 중이다.
| |
 |
|
| 자연별곡 친환경 쌈채소 존. ⓒ 자연별곡 |
특히 조리 없이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틱채소와 쌈 채소, 간단한 드레싱 등으로 제철 식재료들의 신선함을 담은 샐러드부터 소고기와 삼겹살, 옛날 팥빙수 등 추억의 디저트 류까지 계절의 순환과 한식의 다양성을 그대로 담았다.
이랜드 외식산업부는 애슐리에 이어 한식뷔페 '자연별곡'을 지난 4월 경기도 미금에 론칭했다. 하루 평균 방문객이 1500명에 이를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에는 목동에 2호점도 개점했다. 자연별곡은 서울 시내와 부산, 대구지역 등 지방 대도시를 기준으로 연내 10개점 내외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자연별곡의 특징은 '왕의 이야기가 담긴 팔도 진미'란 콘셉트로 제철식재료를 활용, 왕의 수라에 오르던 팔도의 다양한 한식을 선보여 고객이 왕이 된 듯한 품격을 전한다는 점이다. 이 중에서도 치커리, 로메인레터스, 비트잎은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공급된 친환경 농산물이다.
직거래 농산물은 까다로운 인증을 통과한 무농약 채소로, 기존 재배 대비 아삭한 식감과 뛰어난 감칠맛과 건강한 맛까지 더해 직화 궁중 맥적구이와 고추장 제육구이, 남도식 떡갈비 등과 같은 메인메뉴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 |
 |
|
| 자연별곡 서울 목동점 매장 내부. ⓒ 자연별곡 |
외식 전문기업 놀부NBG도 지난 3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화려한 식탁 N테이블'을 열고 한식 샐러드바 뷔페 열풍에 가세했다. 음식과 예술이 어우러진 잔치 문화를 모티브 삼은 한식 샐러드 뷔페로 △샐러드 △샤브샤브 △비빔밥 △반찬 △즉석 △후식에 이르는 6개 카테고리로 60여개 한식 메뉴를 제공한다.
자연별곡 관계자는 "가정에서 즐기던 한식이 최근 건강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의 입맛과 맞아 외식업계에서 대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일에는 브런치 혹은 런치와 함께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까지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에 주부들 중심의 모임이 많은 편이고 주말에는 노인과 어린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가족단위 고객이 몰린다"고 부연했다.